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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IoT KOREA]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 공동관 운영해 소속 기업 지원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www.dipa.co.kr)은 오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물인터넷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4)’에서 공동관을 운영해 아이큐브, 코알라무브먼트, 큐레몬, 브릭스, 구름 등 관내 소속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아이큐브(iCube, 대표 김영희)는 상호교감형 캐릭터 종이 로봇 아이큐브(iCube)를 전시한다. 구동부와 센서부만으로 구성된 기본 바디에 아이들이 직접 친숙하고 재미난 캐릭터를 디자인해 색칠하고 자르고 조립하면서 외관 스킨(skin)을 완성시키는 로봇으로 합리적 금액의 제스처 인식 알고리즘 특허와 종이 로봇 구조에 대한 실용신안을 출원한 상태다.

남녀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친근한 캐릭터를 기본으로 직접 로봇의 얼굴과 몸통, 외형을 손쉽게 만들어 제작할 수 있으며, 다양하고 재미난 캐릭터 종이 전개도를 내려 받아 프린트해 만들 수 있도록 회사 웹사이트에서 계속 지원한다.

사용자 음성 저장기능과 내장된 거리 센서를 통해 단어에서부터 간단한 문장까지 아이들이 원하는 행동을 직접 동작하게 하고 정지, 전후진, 방향 전환의 다양한 동작과 게임이 가능해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로봇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향후, 웹클라우드(Webcloud) 방식의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모션 프로그램들을 다운로드해 매번 새로운 동작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첨단 IoT 구현 로봇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이큐브는 KIST에서 수년간 로봇을 연구했던 전직 연구원들이 로봇 학습과 체험에 소외된 유소년 계층을 위해 개발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한 기업 상품(Gift)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한 당신, 이젠 스마트하게 물고기를 키운다.

코알라무브먼트(CoalaMovement, 대표 최원영)는 관상어 관리 시스템 ‘스마트 피시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IoT(Internet of thing) 개념의 디바이스를 기존의 가정용 수족관에 접목시켜 스마트 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관상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장시간 외출을 나가더라도 스마트 폰을 활용해 관상어에게 먹이를 줄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온도, 산소 포화 량을 체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항 속 카메라를 통해 휴대폰으로 어항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컴퓨터 배경 화면 설정으로 물고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찰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추가했다.

기존의 수족관에 간단한 부착만으로도 효과적인 관상어 관리가 가능해 국내외 관상어 애호가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으로 현재 시제품 개발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종 3차까지 통과해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으며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창조적 IOT 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알라무브먼트는 2014년 부산대학교 IT융합창업 동아리에서 결성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부산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착한 기술공모전에서 대상,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학생 모바일 앱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마트TV를 게이트웨이로 활용한 스마트홈서비스

주식회사 큐레몬(대표 권철구, www.qlemon.net)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게이트웨이를 통해 가정에 있는 전자 제품을 집 밖에서 제어하는 스마트 홈서비스 플랫폼 ‘클릭스파이더’를 선보인다.

‘클릭스파이더(Clickspider)’는 안드로이드기반의 게이트웨이를 통해, 집 안에 있는 스마트 콘센트(혹은 스마트전등)를 집 밖에서 끄거나 켤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아침에는 알람 대신 전등이 켜지게 시간 설정이 가능하고, 출근할 때 거실의 TV나 에어컨을 켜고 왔는지 알 수 있으며, 퇴근 할 때에도 미리 에어컨을 켜거나 각종 전자제품을 켤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에도 취침등, 무드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4.0 Low Energy 기술을 활용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집안에서 직접 리모컨 형태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각종 전원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이러한 블루투스 4.0 Low Energy 기술은 기존의 와이파이 기술이나 지그비 등의 기술에 비해 소비전력 소모를 줄여 스마트 홈 서비스를 위해 설치되는 스마트 콘센트의 누설 전력 문제도 해결했다.

큐레몬은 2014년 법인을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용인시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블루투스 4.0 기술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미아방지서비스, 안심단말기서비스등 다양한 IoT 서비스를 기획/개발 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스마트 워치

브릭스(Bricks, 대표 김주윤, fingersonkor.strikingly.com)는 능동형 점자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점자 스마트워치 ‘dot’을 선보인다.

dot은 성능 및 기술 혁신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점자 스마트 워치’로 전세계 2억 8500만 명의 시각장애인들과 95% 이상의 문맹률 및 정보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리더기의 평균가가  300만원 이상의 고가인 상황에서 Dot은 가격혁신을 통해 기존에 소외받던 95%의 시각장애인 시장에 accessible하고 affordable한 표준형 디바이스를 제공해 그들에게 새 삶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릭스는 용인 디지털 산업 진흥원 주최 IoT창업 경진대회 대상, 글로벌 창업대회인 Get in the ring 한국 대표 선발전 2등, 미래 창조 과학부 주최 창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Top10에 선정됐으며, 올 11월 슈퍼스타V 진출 예정이다. 현재 TideX 하드웨어 엑셀레이터 5팀에 선정된 상태로, 11월 중순을 목표로 첫 워킹 프로토타입 완성 예정이며, 6개의 국제 특허 출원 중에 있다.

구름, 단독형 화재경보기 내장한 스마트 전구 ‘라이프벌브’ 전시

IoT분야의 스타트업 기업 구름(대표 신응주)은 화재경보기와 스마트 전구를 결합한 ‘라이프벌브’를 선보인다.

‘라이프벌브’는 단독형 화재 경보기의 오작동과 배터리 방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전구 형태로 고안된 제품이다. 전구소켓으로부터 전원을 공급받고 비상시에는 내장된 배터리로 구동돼 안전성을 향상 시켰으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을 통한 화재경보기 이상 및 화재 알람 확인과 전구의 밝기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 사용자 평가를 통해 내년 상반기 시판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사물 인터넷 전시회는 IoT, RFID, M2M 관련 제품 기기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IT융합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사물인터넷 국제 컨퍼런스를 비롯해 신제품 및 솔루션 설명회, 기술이전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링크 :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209635